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인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중소기업인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말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국민추천제 등을 통해 총 176명이 신청/접수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4.7:1의 경쟁을 거친 최종 12명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국민심사단을 처음으로 도입해 최종 발표평가에 전문가와 함께 국민이 직접 평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인물은 유호묵 에스제이이 대표 외 강석원 케이팩 대표,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름 대표, 김민수 터보윈 대표, 김유신 티디엘 대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성도경 비나텍 대표, 이정곤 그린텍 대표, 장상용 엔코아네트웍스 대표, 장승은 어버맨 대표, 차성진 호스트센터 대표, 형재성 씨티케이 대표(가나다순)다.
이 중에서 유호묵 대표는 우수한 품질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가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용을 지키는 기업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며, 인성을 갖춘 열정적인 직원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년도 매출 이상 달성시 성과급(연 2회, '19년 95백만원) 지급, 근로자 67%(21명)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 주택마련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최대 5억원), 퇴직 위로금 지원, 직무역량 교육비 지원 등의 복지정책과 성과공유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해 TV에 방영하고, 트로피 수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TV 방송 이외에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출처] 중소기업벤처부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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